넋두리

프로이직러

눈쏭 2021. 6. 4. 08:49

돈이 궁해서 결국 이상한 곳에 들어가놓고
후회 만빵 중...
내가 선택했으니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한데...
이번에 환승이직 없이 나가면 또 돈 때문에 이상한 곳 들어갈까봐 무섭다.
6개월 면접 많이 보면서 나름 쳐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골라도 고른 게 이상한 회사여서 이젠 옮겨도 자신 없다.

정말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만나서 너무 어이도 없고.
어떻게 옮길 때마다 새로운 퇴사 사유들을 만들어내는지 얼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