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3박 5일
9월 5일 목요일
와로롯 시장
쌀과자 35바트
동전지갑 25 x 2 50바트
코끼리 바지 59 x 2 118바트
팟타이 69바트
라탄
키친웨어
젤라트 99바트
배스밤 80 x 2 160바트
그랩 택시 100바트
그랩 택시 100바트
조식 199바트
코코 요거트 15바트
9월 6일 금요일
한화 40만원 환전 10080바트 (미스터 피에르 환전소)
그랩 택시 98바트
조식 199바트
75바트 트로피카나 주스
러쉬 배스밤 495바트
할머니 식당 60바트 볶음밥
kerma 얼굴 스크럽 2100바트
호텔 하루 추가 1000바트
공항 샌딩 서비스 100바트
그랩 택시 105바트
9월 7일 토요일
화이트 카페 볶음밥 50바트
버거킹 애플파이 42바트
카오소이 매싸이 미트볼 국수 60바트
9월 8일 일요일
예약주차장 주차요금 14,000원
9월 5일
이동 루트: 와로롯 시장 - 타패 게이트 - 호텔 - 원님만
타패게이트.
그냥 이게 다.
별 거 없었다.
구글 검색했을 때 음식이 맛있어 보여서 갔다.
호텔이랑도 가까워서 갔는데 그냥 그랬다.
그래도 맛없진 않아서 평타인 듯.
어디서 스치듯 봤는데 타이는 물이 유료라고...? 진짜 유료인지 마시는 사람이 없고
그나마 얼음 담긴 컵으로 물 마셨다.
계산할 때도 물 체크하길래 아... 유료 맞네.
망고 카페 가려다가 젤라또가 보이길래 급선회.
99바트면 그냥 4처넌 정도인데
치앙마이 물가 싸다더니... 우리랑 별 차이 없는 거 같다.
피스타치오 맛은 역시 맛있지만 더워서 그런가 상큼 달달한 걸 먹을 걸 후회했다.
점심과 후식을 해결하고 원님만에 도착해서
젤라또 먹고 목이 좀 말라 코코넛워터 마셨다.
와, 진짜 한국에서 먹는 거랑 차원이 다른 달달함.
즉석에서 코코넛 먹게 해주는데 설탕 탄 것 마냥 왤케 달까.
호텔 근처에 미슐랭 맛집이 있길래
이른 저녁 식사를 하였다.
다소 빨리 먹긴 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여기 미슐랭 맞나? 싶었다.
게다가 싼 가격이지만 양이 적어서 태국 사람들은 원래 적게 먹나 싶기도 하고...
맛있었지만 양이 흠이었다.
싸고 맛집이라고 해서 간 할머니 식당.
존맛! 매콤하면서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센트럴 페스티벌 가는 길.
우기인데 날씨가 좋다.
날씨요정이 도와준 건지 비 때문에 일정이 어그러지거나 그런 적이 없었다.
와도 잠깐잠깐 오고 대부분 맑은 날씨여서 럭키!
내 3박을 함께한 로터스 호텔.
다음에 와도 또 묵을 용의는 있으나 장사 잘되었으면 좋겠다.
돈이 없는 건지 불을 잘 안키니까 멋진 호텔인데도 누구 말마따나 으스스해보인다.
동남아시아 여행이 처음이라서 교통편 이용이 익숙치 않았는데 공항 픽업 서비스(무료), 공항 샌딩 서비스(유료)도 되어 있어서 편했다.
아, 그리고 바퀴나 도마뱀은 방에서 못봤으나 엄청 작은 개미가 있긴 하다.
구글 리뷰에도 이거 언급 있는데 싫으면 패쓰해야 될 듯.
낡지만 넓고 화장실은 욕조와 샤워부스도 따로 있다. 수영장도 크고(이용하지 않았지만)...
싼 맛에 넓은 방 쓰고 싶으면 괜찮을 듯.
한국 거의 도착해서 본 새벽 하늘.
신기하게도 한국 오니까 치앙마이에서 기분 나쁨이 기분 좋아짐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