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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헤브론 프로젝트 fig fig

by 눈쏭 2021. 4. 15.

무화과 향은 세이리의 콜드다마로 처음 맡아봤는데 굉장히 무겁고 울렁거려서 한동안 불호였다.
다시 뿌려보니 적응(?)했는지 향이 괜찮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딥디크의 필코를 맡아보게 되었고 콜드다마에 비해 순하게 느껴졌고 무겁지 않앗기에 무화과에 대한 평가가 점점 괜찮아졌다.

그리고 텀블벅에서 헤브론 프로젝트의 무화과를 보고 진짜 운만 믿고 펀딩했다.
사실 헤브론 프로젝트 향수를 한번도 안 산 것도 있고 이 브랜드가 나름 펀딩이 많기에 다수의 선택을 믿어보기로 한 것.

드디어 도착한 fig fig는 굉장히 진했다. 
정말 진했다.
무겁기 보다는 진하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적응되니 다양한 향이 맡아졌는데 일단 무화과 향과 함께 라즈베리의 단 맛, 그리고 싱그러운 풀 향이 무화과와 함께 느껴졌다. 이게 쭉 간다.

너무 달지도 않고 풀향이 강하지도 않은 무화과가 메인인 느낌을 살린 것 같아서 난 좋다!

그래서 요즘엔 이것만 뿌리고 다닌다.

결론은 펀딩 성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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