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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청금강 임시 육추기 만들기

by 눈쏭 2021. 5. 10.

내가 입양한 개체가 아직 꼬꼬맹이라 체온 유지가 중요했다.
모르고 있었는데 애가 아침에 콧물을 흘려서 으아니 ! 놀랐다는...
부랴부랴 육추기 만들기에 돌입했다.
부천에 있는 버드펠리스에서 톱밥 사고 안쓰는 리빙 박스, 그리고 에스워머...
다행히 육추기 완성(?)

 

안돼, 나가면 안돼!

분양자한테 육추기 사이즈 보여준다고 넣었더니 나가겠다고 버둥버둥.

 

청금강 대형 육추기.... 오래 쓸 게 아니다.

꼬리깃이 길어서 너무 딱 맞는다.
앵무새 자체론 적당한 사이즈인데...

 

위에서 온기가 슝슝

코타츠로 사용했던 에스워머.
한동안 안써서 창고행이었는데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나르샤, 어리둥절
나갈래

춥지 말라고 뜨듯하게 해줬더니 더운가보다.

 

날 내보내줘!!

밤에만 육추기에 넣기 때문에 탈출하지 말라고
메쉬망도 얹었다.
아침만 되면 나가겠다고 난리를 떨엇더랬다.
버둥거림이 심해서 톱밥 튀고 난리 부르스.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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