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산 화분에서 벌레들이 막 보이기 시작한다.
초기에 올리브나무, 율마, 바질트리, 치자꽃, 유칼립투스, 작약 키울 때는 전혀 없어서 완전 청정구역이었는데
수국이랑 장미에서 발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는 진딧물들!!
그리고 응애 ㅡㅡ
나는 응애가 거미인줄 알았다. 거미는 맞는데 식물 빨아먹는 거미드라.
아무튼 살충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난황유가 효과 좋대서 만들어서 미친듯이 뿌렸다.
첫날엔 잘 모르겠는데 두번째는 효과 본듯 진딧물이 다 검정색.
응애는 첫발견 이후로 발견 못해서 효과 있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거미줄이 보여서
아직 살아있는 거 같다 ㅡㅡ
그 길로 살충제 2개 구매.
하나만 쓰면 내성 생긴다고 해서 ...
그리고 수국에서 노래기 발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네인줄 알았다가 노래기래서 얼른 잡았는데 또 있을 거 같다.
게다가 뿌리파리로 추정되는 날벌레가 또 보여서...
농약 구매까지 가야 할 지경.
아씨, 장미랑 수국 괜히 샀다 ㅠㅠㅠㅠㅠㅠㅠ
일이 커져버려서.... 이젠 좀 골치 아프다.
농약은 온라인 구매가 안되서 종묘사 가서 구매해야 하는데 부천에 종묘사가 별로 없더라.
하나는 집 근처에 있던데 하는지 모르겠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빅카드는 뿌리파리.
하이캇트는 노래기 같은 애들한테 효과가 있다고 하니 구매를 빨리 해야겠다.
우리집에 벌레는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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